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태풍 '하이선' 영향…대전·충남서 정전되고 나무 쓰러져

송고시간2020-09-07 11:4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아산 7천986가구 전기 끊겼다가 복구…소방본부에 신고 10여건

태풍 영향으로 침수된 차량
태풍 영향으로 침수된 차량

(서산=연합뉴스) 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산시 팔봉면 인평교 인근 도로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침수된 차량을 끌어내고 있다. 2020.9.7 [태안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대전·충남·세종에서 정전과 나무 쓰러짐 등 10여건의 피해가 이어졌다.

7일 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아산시 용화동 7천986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끊어 정전됐다고 충남도는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복구가 완료됐다.

이밖에 충남에서는 비바람에 나무가 넘어졌다는 등 신고가 소방본부에 12건 접수됐다.

태풍 '하이선' 북상, 대전지방은 비
태풍 '하이선' 북상, 대전지방은 비

(대전=연합뉴스) 김연수 기자 =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7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갈마동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9.7 yskim88@yna.co.kr

대전에서는 간판이 떨어지거나 샌드위치 패널이 날아갔다는 등 신고 3건이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세종 전동면에서도 나무 1그루가 쓰러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태안(안면도) 116㎜, 홍성(서부) 114㎜, 서천(춘장대) 108㎜, 당진 105㎜, 서산 92.8㎜, 세종 56.3㎜, 대전 40.9㎜ 등이다.

초당 순간최대풍속은 계룡산 27.5m, 홍성(가대암) 26.4m, 대천항 19.2m 등으로 기록됐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l-aPuTMfjrI

soy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