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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파손…전남소방본부 태풍 '하이선' 피해 43건

송고시간2020-09-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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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강풍에 쓰러진 나무
하이선 강풍에 쓰러진 나무

(광양=연합뉴스) 7일 오전 5시 26분께 전남 광양시 진월면 도로에서 소방대원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2020.9.7 [전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전남에서 화재, 차 사고,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이어졌다.

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43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4시 57분께 신안군 압해읍 한 주택에서 빗물에 의한 차단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10분 만에 초기진화를 마쳤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달았다.

오전 5시 10분께 순천시 주암면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부딪혀 뒤집혔고, 0시 3분께에는 장성군 장성읍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운전자 등 탑승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밖에 가로수 쓰러짐 10건, 시설물 파손 8건, 간판 흔들림 7건 등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간판 흔들림 1건만 소방본부에 접수됐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오후 3시께 강릉 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vS1zlczRFU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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