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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20-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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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국시 거부 의대생에 추가 접수기회 부여 고려 안해"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추가접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미 한 차례의 시험 일정을 연기했고 접수 기간도 추가로 연기한 바 있기 때문에 이 이상 추가적인 접수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현재 의대생들이 국가시험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 구제 요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나 전공의 단체는 정부에 무엇을 요구하기보다는 의대생들이 스스로 '학업에 복귀하고 시험을 치르겠다'고 입장을 바꾸게 하는 노력을 우선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응시생 대폭 축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응시생 대폭 축소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이날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의대생 대다수가 응시하지 않아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2020.9.8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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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구역 오후 2시부터 출입통제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밝혔다. 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은 ▲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 반포 피크닉장 1·2다.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은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아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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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136명, 엿새째 100명대…사망 5명 증가, 산발감염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면서 8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나타냈다.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 등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지난 3일부터는 엿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데다 각종 소모임과 직장, 종교시설 등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심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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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 중형 면적 최대 50%까지 늘린다

정부가 3기 신도시 등지의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중형급인 60∼85㎡ 공급 비율을 최대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지역의 거주 환경과 수요에 따라 공공분양 단지의 절반은 30평대인 85㎡로 채워질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3기 신도시 교통난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은 최대한 단축하고 사업시행자가 입주 초기 광역버스 운영비 등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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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12일 공식 출범…정원 1천476명으로 42% 순증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2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으로서 위상이 강화된다. 정원도 기존 대비 42% 순증하며 1천476명 규모로 커진다. 또 보건복지부는 보건 분야를 전담하는 차관을 신설해 복지·보건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면서 44명을 보강한다. 행정안전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과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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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아들측 "카투사 규정, 육군과 달라…병가에 문제없어"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 측이 8일 "서씨가 복무한 카투사는 육군 규정이 아닌 '주한 미 육군 규정'이 우선 적용돼 병가와 휴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관련 의혹 보도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씨의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일부 언론은 육군 규정을 근거로 1차 병가가 끝나면 부대로 복귀한 다음에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우선 적용되는 동 규정에는 그런 내용이 없고 육군 규정 어디에 그런 규정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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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소득증명 생략 검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8일 4차 추경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급하기로 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소득증명 절차 없이 지급하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선별된 카테고리 내에서는 가능한 한 사전 심사 없이 최소한의 요건 확인만을 통해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 "선별 방식이라기보다 피해를 많이 본 분들에게 맞춤형으로 집중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대책'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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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기상 악재에…"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최대 25% 증가"

올해 연이은 기상 악재로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최대 2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 물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7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6.5%(3만8천400원)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고 8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 40만4천730원이 들어 지난해 추석보다 8만270원(24.7%)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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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멀기만 한 귀성길…열차표 예매 불만·포기 속출

"오전 7시 예매 시작 시각에 접속했는데 이미 접속 대기자 수가 1만명이 넘었어요.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서 시도했지만 결국 표는 못 사고 여러 시간대에 예약 대기만 걸어뒀어요". 경기도에 거주하며 추석 때 대구에 있는 본가를 찾을 예정인 직장인 이모(33)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8일 시작된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가 너무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석 연휴 귀성 자제를 권고하고, 한국철도(코레일)도 창가 좌석만 예매하기로 하는 등 판매 좌석을 전체 좌석 200만석의 절반인 100만석으로 줄이면서 혼선과 예매 포기 사례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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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MLB서 7번째로 '한 경기 3피홈런'…양키스에 7홈런 헌납

뉴욕 양키스의 벽은 로키산맥만큼이나 높았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5실점 했다. 안타 6개 중 3개가 홈런이었다. 1회에 2방, 4회에 1방 등 솔로포 3방을 왼쪽과 좌중간으로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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