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드라이브 스루 들이받은 40대…알고 보니 음주운전
송고시간2020-09-09 07:25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8일 오후 9시 47분께 부산 기장군 한 햄버거 매장 드라이브 스루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던 40대 A씨가 매장 벽면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차량이 주차장 내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드라이브 스루 벽면을 계속 들이받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햄버거 매장 내에서 맥주 등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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