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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코로나 확진 승객에 최대 2억원 지원"

송고시간2020-09-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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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제공]

[에티하드항공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여행 첫날로부터 31일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는 경우 최대 15만유로(약 2억1천만원)의 의료 비용과 하루 최대 100유로(약 14만원)의 격리 비용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AXA와 협력해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도입했으며, 해당 보험은 항공기 탑승일로부터 31일간 전 세계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예약 날짜에 관계없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 사이 여행하는 모든 승객에게 해당 보험이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신규 예약 승객은 물론, 기존 예약 승객 역시 별도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6월 11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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