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민 2명 코로나19 확진…지역 누적 300명(종합)

윤태현기자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송내동에 거주하는 A(60대)씨 등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B(20대)씨는 소사본동 주민으로 전날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부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300명으로 늘었다.

tomato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1 14: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