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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확진자 다녀간 앙성면 칼국숫집 접촉자 조사"

송고시간2020-09-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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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박재천기자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경기도 이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앙성면 칼국숫집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천 거주 A(50대)씨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 칼국숫집인 자매식당을 방문해 39분간 머물렀다.

검체 채취 검사
검체 채취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이곳을 방문하기 이전인 지난 2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시는 이천시의 통보를 받고 역학조사를 벌여 이 시간대에 식당에 있던 32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지역 주민 17명은 검사를 받도록 했고, 외지인 15명은 주소지 보건소로 통보했다.

시는 이날 "(동시간대) 자매식당 방문자와 출입명부 미작성자는 보건소(☎043-850-0460) 상담을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 명세와 출입명부를 통해 식당에 있던 사람들을 확인했으나, 혹시 출입명부를 쓰지 않은 경우가 있을까 봐 재난문자를 발송한 것"이라며 "접촉자로 분류된 시민 17명 중 먼저 검사한 14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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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fhcHV2u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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