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함양군 택시회사 발 코로나19 확산 조짐…운전기사 2명 감염(종합)

송고시간2020-09-11 19:2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이정훈 기자
이정훈기자

러시아에서 입국한 경남도민 1명도 확진

코로나19 재확산 (PG)
코로나19 재확산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함양군에서 택시기사 2명이 연속으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11일 하루 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함양군 택시 운전기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리산 택시 운전기사의 회사 동료다.

방역당국은 해당 택시회사 택시 13대는 전면 영업 중지시켰다.

가족, 회사 동료, 택시 이용객, 두 택시기사가 들른 사무실·식당 이용자 등 접촉자나 동선이 겹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도 시작했다.

경남도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 사이 지리산 택시를 이용한 함양군민, 경남도민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보건소에 연락해 상담과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러시아에서 입국한 남성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확진자 3명을 포함해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늘어났다.

226명은 완치해 퇴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fhcHV2uUtA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