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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육군 직할부대 간부 코로나19 확진…가족에 감염 추정

송고시간2020-09-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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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나 기자
정빛나기자
군인(CG)
군인(CG)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강원도 원주 육군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확진된 간부 A씨는 최근 2주가량 부대 훈련을 마친 뒤 복귀했으며, 복귀 후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이 확진돼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훈련 기간에는 가족과 접촉이 없었고, 복귀 후 가족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부대 내 전파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본다고 군은 전했다.

이에 따라 부대 내 별도 격리 조처 등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4명이 치료 중이다. 나머지는 완치됐다.

shin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fhcHV2u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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