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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국 7천994개교 등교 못 해…학생 확진 5명 늘어

송고시간2020-09-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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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김수현기자

교직원 추가 확진 없어

서울의 한 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원격 수업 중인 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한 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원격 수업 중인 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1일 전국 11개 시·도 7천99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7천949곳)보다 15곳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조정 학교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지난달 19일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이달 7일 처음 줄어든 뒤 증감을 거듭하고 있다.

고3을 제외하고 지난달 24일부터 관내 전체 학교에서 전면 원격 수업을 시행한 광주에서 오는 14일부터 교내 밀집도 준수 원칙하에 등교 수업을 시작하기로 해 다음 주 등교 중단 학교는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고3 제외)는 20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천10곳, 인천 783곳, 경기 4천152곳 등 수도권 6천945곳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광주에서도 관내 596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그 밖에 전남 224곳, 강원 171곳, 충북·충남 각 26곳, 대전 3곳, 울산 2곳, 부산 1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503명으로 하루 전보다 5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하루 전과 변함없었다.

porqu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fhcHV2u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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