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공 선회' 관광상품 대만에 완판
송고시간2020-09-14 09:29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대만 중대형여행사 이지플라이·항공사 타이거에어와 손잡고 제주 상공을 선회하는 상품을 내놔 4분 만에 모두 팔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만 관광객 120명이 19일 타이베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다시 대만으로 회항하는 코스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후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가 재개되면 1년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이 포함됐다.
이 관광 상품에는 탑승 전 비행기 앞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기나 한국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4 09:2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