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가 자민당 총재 당선에 "중일 관계 지속발전 원해"
송고시간2020-09-14 17:09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차기 일본 총리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중국은 "중일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원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스가 장관이 이날 일본 집권 자민당의 차기 총재로 선출된 것에 축하를 보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신임 일본 총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에 관한 협력을 심화하고 중일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스가 장관은 오는 16일 임시 국회에서 정식으로 총리로 선출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잇는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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