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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푸틴과 통화…"나발니 살인미수 해명해야"

송고시간2020-09-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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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통화하는 프-러 정상
화상 통화하는 프-러 정상

2020년 6월 2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통화를 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독극물 공격 의혹 사건에 대해 "살인 미수"라 부르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살인미수 사건의 정황과 책임자를 지체없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이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의 결론과 동일하게 나발니가 신경안정제 노비촉에 중독됐다는 프랑스 자체 분석 결과를 푸틴 대통령에게 알리며 이는 화학무기 사용에 관한 국제규범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나발니는 8월 20일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에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 뒤 독일 병원으로 옮겨져 18일 만인 이달 7일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 회복 중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Eh-IDeCskY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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