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저작권 포럼' 온라인 개최…게임산업 저작권 논의
송고시간2020-09-16 09:27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상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태국 저작권포럼'이 16일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국에서 온라인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다.
11회를 맞이한 올해 토론회에서는 '게임 개발 환경 및 저작권 산업 환경'을 주제로 양국 게임 관계자들이 게임산업 현황과 불법복제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 양국 업계 관계자와 저작권 전문가 등이 토론에 참여해 게임산업 내 저작권 문제와 관련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태국의 게임 콘텐츠 시장은 아세안 시장의 약 22%를 차지해 가장 큰 규모이며 매년 약 15%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틀 그라운드', '라그나로크 온라인',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한국 게임이 태국 게임 대상에서 입상하는 등 태국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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