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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 확진자 만난 익산시민 4명 코로나19 확진(종합)

송고시간2020-09-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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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진료소 찾은 시민들
선별 진료소 찾은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 101번 코로나19 확진자인 A(50대 여성·화장품 방문판매업)씨와 접촉한 남성 1명과 여성 3명 등 익산시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이달 익산 시내에서 도내 104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결혼상담소 등에서 A씨와 접촉했고, 양성 판정 직후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

2003년 설립된 해당 결혼상담소는 익산시로부터 허가받은 정식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업체 박모 사장은 "결혼상담소가 미등록 업체라고 동네에 헛소문이 나면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우리 상담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베트남인 등과 국내인의 오작교 역할을 하는 정규 업체"라고 토로했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sollens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L0SlU3j7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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