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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에 손뻗는 배달 앱…배민 이어 요기요도 '요마트' 선봬

송고시간2020-09-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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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트
요마트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의 자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코리아는 차세대 배달 점포 '요마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코리아는 "오직 배달 주문 만을 위한 도심형 물류창고를 활용해 '빠른 상거래'를 의미하는 '퀵커머스'(Q-Commerce)를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며 "기존 익일배송·새벽배송·3시간 배송을 뛰어넘어 30분 이내로 무엇이든지 배달해주는 차세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요마트 1호점은 서울 강남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기간을 거친 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요마트에서는 신선식품과 밀키트는 물론, 생활용품·가정용품·반려동물용품 등 3천가지가 넘는 상품을 팔고 있다. 요마트는 요기요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배달 앱 업계는 광범위한 배달 인프라를 내세워 '즉시 배달'을 강점으로 하는 유통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앞서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연말 서울 일부 지역에서 즉시 배달 서비스 'B마트'를 선보인 바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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