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서울·경북 확진자 접촉한 2명 감염…누적 145명
송고시간2020-09-16 13:54
(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사우동에 사는 60대 남성 A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경상북도 예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김포 지역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김포시 북변동에 사는 50대 남성 B씨는 직장동료인 서울시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이들을 치료시설로 이송하고 주거지 주변에서 방역 소독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현재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모두 1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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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6 13: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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