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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국감' 취소…1995년 도입 후 처음

송고시간2020-09-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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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가 설치된 외통위 회의실
칸막이가 설치된 외통위 회의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재외공관에 대한 현지 국정감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공관에 대한 국감은 국내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원격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외통위가 해외 현지 국감을 취소한 것은 1995년 14대 국회 당시 '통일외무위원회'에서 해외 국감을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다만 외통위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대사는 외교적 중요도를 고려해 국내로 부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통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해당국 대사들도 귀국하면 2주간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현지 사정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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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0SlU3j7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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