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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리커창, 스가 일본 새 총리에 축전…"우호 협력 원해"

송고시간2020-09-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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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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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

1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축전에서 "중일은 친한 이웃으로 아시아와 세계에서 중요한 국가"라면서 "중일 관계의 장기적인 안정과 우호 협력은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양국은 중일 4개 정치문건(중일 평화우호조약 등 4개 합의 문건)의 원칙과 정신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신시대 양국관계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면서 "양국과 양국 국민, 세계 평화,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이날 스가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 "중국이 일본과 함께 양국 각 분야의 우호 교류와 실무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면서 "양국 관계에서 더 큰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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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m30QrhUS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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