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의 쿨한 이별법은…이형은 피처링 신곡 '가도 돼'

오보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프로듀서 그룹 015B(공일오비)가 떠나는 연인을 쿨하게 보내주는 이별 노래로 찾아온다.

17일 소속사 더공일오비에 따르면 015B의 R＆B(리듬 앤드 블루스) 장르의 신곡 '가도 돼'가 이날 발매된다.

소속사는 "주인공이 도리어 쿨하게 상대방을 보내주는 '역이별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미안해하지 마 나는 괜찮아', '친구들 만나며 지내면 돼 걱정은 하지 마' 등 이별 상황에서 상대를 안심시키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번 곡의 피처링은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3'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형은이 맡았다.

015B는 2018년 3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새로운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윤종신, 양파, 장재인, 나상현씨밴드 등 수십팀이 015B와 함께 작업했다.

이들은 "데뷔 이후 요즘 가장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꾸준히 음악을 작업하고 새로운 음원을 발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7 11: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