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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10월 일본 스가 총리와 회동 희망

송고시간2020-09-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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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문제 언급하는 바흐 IOC 위원장
도쿄 올림픽 문제 언급하는 바흐 IOC 위원장

(로잔 AFP=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9월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IOC본부에서 화상 집행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백신 개발이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의 개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OC 제공] jsm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10월 말 일본을 방문해 스가 요시히데 신임 총리와의 회동을 희망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스가 총리와 바흐 위원장이 이르면 23일 전화 통화로 회의를 열어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 준비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바흐 위원장은 전날 스가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쿄올림픽을 약속한 스가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

취임 후 첫 기자회견 하는 스가 총리
취임 후 첫 기자회견 하는 스가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9시 관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0.9.16 photo@yna.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돼 막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IOC와 도쿄조직위는 내년 대회를 간소하게 치르기로 하고 이달 말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 합의 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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