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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대포 막걸리 우리술 품평회서 최고술 입증

송고시간2020-09-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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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식품유통공사 주관, 죽향도가 대대포·천년담주 호평

대대포먹걸리
대대포먹걸리

[담양군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 전통주가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탁주 부문 대상을, 약·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의 죽향도가에서 만든 전통주가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2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천년담주
천년담주

[담양군제공.재배포 및 DB금지]

죽향도가의 대대포 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토종 벌꿀을 사용, 저온 발효공법으로 제조해 깔끔하며 감칠맛이 뛰어난 프리미엄 탁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원료를 사용해 빚은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는 약·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올해는 5개 부문 246개 제품을 심사해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을 선정했다.

최형식 군수는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선발된 수상작을 각종 행사의 만찬용 술로 추천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판로확보와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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