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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의사회,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치료 지원사업

송고시간2020-09-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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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의사회 화상회의
광주시 한의사회 화상회의

[광주시 한의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환자의 회복을 위한 무료 첩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에서는 현재 48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절반 이상이 완치된 상태이며 치료 중인 환자들도 회복과 함께 사회 복귀가 예상된다.

그러나 회복 환자 상당수가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어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 한의사회는 한방의료기관 30여곳의 참여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한 한의진료단을 발족하고 광주 거주 환자 60여명에게 치료용 한약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퇴원 후 4주 이상 지났으나 후유증이 지속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료 비용은 광주시 한의사회와 참여 의료기관들이 전액 부담한다.

지원 사업은 올해 12월말까지 지속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환자는 광주시 한의사회(☎ 062-223-9481)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 062-250-0108, 0361)도 한의사회의 무료 첩약지원사업 등 다양한 코로나 후유증 치료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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