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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했던 책의 재발견…EBS 다큐 '북채널e'

송고시간2020-09-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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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1권씩 소개

북채널e
북채널e

[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열 살 때 읽은 '어린왕자'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서른 넘어 다시 읽는다면 어떨까.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접해봤을 책은 수없이 많다. 당시 우리는 왜 그 책에 열광했고, 출판 당시 우리의 삶은 어땠을까.

EBS 1TV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숏폼 미니 다큐멘터리 '북채널e'를 통해 지난 100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도서 중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혹은 잊히기엔 너무 아까운 책들을 다시 불러내 숨은 이야기를 조명한다고 17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1권씩 다양한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먼저 1~4회 '북메신저'로는 배우 강성연이 나선다.

그는 1926년 한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영화소설이자 독립운동가 심훈이 원작자인 '탈춤', 국내 소설 최초로 10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운 김홍신의 '인간시장', 스타 만화작가의 산실 '보물섬', 시인들의 시인 김수영이 쓴 '거대한 뿌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배우 박근형, 이엘리야, 가수 이적이 바통을 이어받아 다양한 작품에 관해 이야기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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