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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2명 코로나19 확진…방판업체 관련 집단감염 16명으로(종합)

송고시간2020-09-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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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프녹엽·에어젠큐 관련자 1명씩 확진

코로나19 음압병상 (CG)
코로나19 음압병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양영석 기자 = 집단감염이 발병한 천안 방문판매업체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천안 223∼224번) 더 나왔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 213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213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병한 방문판매업체인 그린리프녹엽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그린리프녹엽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앞서 신부동에 사는 40대도 이날 오전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병한 또다른 방문판매 업체인 에어젠큐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젠큐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두 방문판매업체 관련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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