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충남해양과학고 학생 남매 코로나19 확진…누적 8명(종합)
송고시간2020-09-18 22:28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18일 충남 보령 충남해양과학고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천여중 2학년 A양(보령 20번)에 이어 충남해양과학고 1학년인 A양 오빠 B군(보령 21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군은 동생이 확진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격리 중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 3명, 교사 2명, 통학버스 운전기사 1명, 교사 아내 1명, 학생 가족(여동생) 1명 등 8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누가 먼저,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A양과 B군 등 확진자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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