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카카오페이지, 다음달 13일 웹소설 공모전 시작

이승우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는 국내 최대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와 공동으로 다음 달 13일 '기다리면 무료' 웹소설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신작은 물론, 이미 연재한 소설이라도 아직 유료화한 작품이 아니면 참여할 수 있다.

판타지, 게임, 무협, 퓨전, 스포츠, 역사 등 6개 장르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11월 11일 사이에 조아라 플랫폼(www.joara.com)에 연재를 시작하면 된다.

연재 분량은 1화당 5천자 이상, 최소 13만 자 이상이 돼야 한다. 전체 또는 15세 연령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작품만 받는다. 수상작은 11월 25일 발표한다.

모두 20개 작품을 시상하며 수상 작가에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조아라 플랫폼 유료 연재 및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코너에 연재 기회를 준다. 또 웹툰 제작을 비롯한 2차 콘텐츠 제작을 검토한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웹소설 플랫폼인 조아라는 누구나 소설을 연재할 수 있는 개방형이다. 독자 호응도(체류시간, 조회 수, 추천 수, 평점, 선호작 수 등)에 따라 인기 작품을 가린다.

lesl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8 15: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