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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공장 가건물 화재…완제품 등 4천만원 피해(종합)

송고시간2020-09-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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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치솟는 검은 연기
하늘로 치솟는 검은 연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8일 오후 2시 55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신발공장 건물 3층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고, 오후 3시 40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불이 나자 직원 등 20명이 밖으로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현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탓에 가건물 내부와 신발 완제품 700켤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가 소방본부에 19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기용 모터를 수리하는 도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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