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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대체로 맑아…일부 지역 한때 비

송고시간2020-09-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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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씨의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을 날씨의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과 경북 서부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전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강수 지속시간은 길지 않겠고, 강수량도 많지 않겠다.

19일 아침부터 낮 사이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가 5∼20㎜, 강원 영서·충청 내륙·경북 서부가 5㎜ 내외다.

20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22∼27도로 오늘(21∼27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로 낮아 선선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이날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 남부내륙과 강원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0일 낮까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21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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