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진천 요양원서 1명 추가 확진…누적 6명으로 늘어
송고시간2020-09-18 19:38
(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코호트 격리 중인 충북 진천의 노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 요양원 입소자 A(80대)씨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요양원은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5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전날 의심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했으나 결과가 불분명해 재검사를 받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B(50대)씨가 지난 1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60대 입소자와 50대 요양보호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B씨는 충남 보령 50대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60대)씨를 통해 감염됐다.
이후 코호트 격리 중 요양원에서 지난 17일 80대 입소자와 60대 요양보호사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 요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5명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8 19: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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