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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포장재 공장서 불…2시간 30분만에 큰 불길 잡혀

송고시간2020-09-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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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플라스틱 포장재 공장서 불
인천 남동공단 플라스틱 포장재 공장서 불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남동공단 내 한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모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한 스크린 인쇄 공장으로 옮겨붙어 공장 2개 동을 태웠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만인 오전 2시 4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인근 공장 불이 진화된 오전 4시 33분께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공장 3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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