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후유증·우울증 극복 치료 지원
송고시간2020-09-19 15:32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환자들과 바이러스 대유행 장기화로 우울증을 앓는 시민들의 치료를 지원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85명 중 416명이 퇴원하고 69명이 입원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후유증 온라인 극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퇴원 이후에도 신체적·심리적 증상이 나타나거나 불편한 점이 있을 경우 온라인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센터의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 무기력감을 느끼는 '코로나 우울'(코로나 블루)을 극복하기 위해 심리 지원을 한다.
광주시와 5개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심리상담과 정신과 전문의 상담 연계 등을 하고 있다.
상담 문의는 ☎ 1577-0199로 24시간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낮 12시 30분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거리 두기, 집합 제한·금지 대상 조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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