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명지병원서 코로나19 치료받던 70대 사망
송고시간2020-09-19 15:50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지난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고양시 거주 70대 A씨(고양 227번)가 19일 숨졌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A씨는 폐렴 등이 악화해 이날 낮 12시 55분께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A씨는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아니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종각역을 방문했었다"면서 "이후 같은 달 18일부터 오한 증상을 보이다 25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의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19 15:5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