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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출전' 다름슈타트, 잔트하우젠에 2-3 역전패

송고시간2020-09-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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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경합하는 다름슈타트 백승호
볼 경합하는 다름슈타트 백승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백승호(23)가 후반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가 2020-2021시즌 개막전에서 잔트하우젠에 역전패했다.

다름슈타트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잔트하우젠의 BWT-슈타디온 암 하르트발트에서 열린 잔트하우젠과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백승호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마티아스 혼자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19분 혼자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30분 잔트하우젠의 대니얼 케이타-뤼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케이타-뤼엘은 8분 뒤 페널티킥 골로 역전 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29분 한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추가시간 팀 스카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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