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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601명…스포츠 관중 5천명 제한 해제

송고시간2020-09-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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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람객 입장 제한 완화한 일본
스포츠 관람객 입장 제한 완화한 일본

(요코하마 교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한 스포츠 관람객 입장 제한이 완화된 19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9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 현재 601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만9천49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천516명이 됐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218명이 보고됐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프로야구나 축구 등의 관람객 등을 최대 5천명까지만 허용하도록 한 제한을 이날부터 풀고, 입장 인원수를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50%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요코하마(橫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합은 관객 1만3천106명을 동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본의 스포츠 행사에 1만명 넘는 관중이 운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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