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권숙희 기자 기자 페이지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직전인 21∼27일에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소규모 금융시설 등에 대한 점검활동, 1인가구 밀집지역 범죄 예방 활동, 수확기 농작물 절도 예방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또 명절에 급증하는 가정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기간에는 교통 혼잡 예상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찰력을 배치하고,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0 16: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