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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 공장, 21일 오전까지 가동 중단…오후 추후 결정

송고시간2020-09-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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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 최소 10명 발생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 최소 10명 발생

(광명=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 오전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기아자동차[000270] 광명 소하리공장이 21일 오전에도 가동을 중단한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 공장은 확진자 추이를 보면서 21일 오후에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하리 공장의 직원 확진자는 11명이며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명이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 2공장 모두 가동을 중단했다.

6천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1공장은 스팅어, K9, 카니발 등 내수 판매에 중요한 인기 모델을 생산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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