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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이상직 의원, 보좌진 코로나 검사로 국회 출입 제한

송고시간2020-09-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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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소위 위원 보좌진도 밀접 접촉자로…"추경 심사 문제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이상직 의원의 보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됨에 따라 두 의원의 국회 출입이 일시 제한됐다.

체온측정 강화된 국회
체온측정 강화된 국회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 도로에서 직원들이 주차장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두 의원의 보좌진들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보좌진들이 제각기 접촉한 이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두 의원 모두 보좌진들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회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상태다.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보좌진은 민주당 오기형,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의 보좌진과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의원은 21일 오전 4차 추경안 심사를 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이다.

다만 국회는 소위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예결위 관계자는 "오 의원과 조 의원의 소위 참석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국회 사무처가 판단, 내일 오전 8시 회의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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