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한다…정부 공모사업 선정
송고시간2020-09-21 08:52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문동 일대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세워진다.
서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돼 국비 9억1천85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11억5천만원과 시비 24억5천만원 등 총 36억원을 들여 2022년 6월까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지상 3층, 건물면적 1천㎡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금연·절주·재활 등 건강생활 실천,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 관리, 치매·정신건강 관리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센터가 문을 열면 서산 동부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센터가 계획대로 건립돼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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