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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세계적 권위 디자인 어워드 'IDEA 2020' 수상

송고시간2020-09-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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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시장 겨냥한 미래형 에어리스·하이브리드 타이어 수상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디자인상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미래형 타이어 2종이 운송기기 부문 본상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자인 어워드 IDEA 2020 수상한 금호타이어 제품
디자인 어워드 IDEA 2020 수상한 금호타이어 제품

[금호타이어 제공]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 3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 올해에만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IDEA는 1980년 처음 개최됐으며 40주년인 올해 1천800여개 제품이 출품했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컨셉 타이어인 에어리스 타이어 e-NIMF와 하이브리드 타이어 e-TOPs 등 2종이 수상했다.

'e-NIMF'는 비공기압 타이어로 차세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위한 제품이며 'e-TOPS'는 공기압 타이어와 비공기압 타이어의 장점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타이어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IDEA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에 대한 성과이다"며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을 겨냥, 기존 타이어 성능은 유지하면서 주행 중 타이어로 인한 사고 발생 방지,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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