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철도안전연구센터 신설…"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
송고시간2020-09-21 09:53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가 철도안전 싱크탱크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전담 연구조직인 '철도안전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안전연구센터는 철도안전혁신연구팀, 중대사고대응기술연구팀, 안전표준연구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정부의 철도안전정책 기획 및 시행 지원, 중대 사고 방지를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차 철도안전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이행을 위해 각종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철도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철도 안전연구 및 정책지원 기능을 확대해 국내 철도의 안전성을 높이고, 철도안전기술 개발과 철도교통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을 통해 한국판 뉴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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