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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자활일자리 '내일스토어' 2호점 개점

송고시간2020-09-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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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내일스토어 2호점(신당점)
성동 내일스토어 2호점(신당점)

[서울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저소득층 자활일자리 편의점 '성동 내일스토어' 2호점(신당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일스토어는 성동구와 지역자활센터, 기업이 협력해 저소득층 주민을 상대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편의점 사업이다. 이름은 '내 일(My Job)을 통한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뜻이다.

2호점은 서울지하철 6호선 신당역 지하철 역사 안에 조성됐다. 성동구와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4천9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성동구는 2호점의 사업 성과를 평가한 뒤 관내에 3호점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편의점 수익금 일부는 향후 자활기업 창업자금과 자활사업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성동구는 내일스토어 1호점을 작년 8월 강남구 소재 신분당선 강남역에 개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동능력을 갖췄으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층 인력들에 자활 경로를 제공하고 수익형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활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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