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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1명 추가

송고시간2020-09-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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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진단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해외에서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7천12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19일 일본에서 입국해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택시기사(남구)가 운전한 차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 승객 147명 가운데 62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4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나머지 승객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한편 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5종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계도기간이 20일로 종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 위반 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duck@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EfX0FD1m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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