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내버스에 마스크 3천700장 비치…코로나19 차단
송고시간2020-09-21 10:15
(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내버스에 마스크 3천700장을 비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공주교통 측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전달하고, 시내버스 63대에 50장씩을 비치하도록 했다.
대중교통 운행자나 탑승자에 대한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조치에 따라 정당한 이유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은 탑승이 제한된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운수종사자와 탑승자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11일 암 환자와 임신부 등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게 지속해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1 10:1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