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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자수로 재탄생한 '어린 왕자'

송고시간2020-09-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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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지난 세기 가장 많은 언어로 읽힌 문학 작품인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자수로 새로운 옷을 입고 돌아왔다.

도서출판 문학과지성사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어린 왕자' 자수 그림책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갈리마르 출판사의 1972년 판 'Le Petit Prince'와 2012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한 김현 번역본을 참고해 이경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

프랑스에서 자수 공예를 배운 민혜숙이 어린 왕자를 비롯해 여우, 장미, 이상한 왕, 허영꾼, 술꾼, 지리학자 등에게 다양한 색깔의 고운 옷을 입혀 각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한땀 한땀 자수로 재탄생한 '어린 왕자' - 1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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