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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단감염 교회 확진자 등 2명 추가 양성판정

송고시간2020-09-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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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CG)
코로나19 신규 확진(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교회 교인 등 인천 거주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62·여)씨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한 교회의 교인이다.

그는 해당 교회 교인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계양구 지역 확진자 B(52·여)씨는 전날 확진된 경기도 파주시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모두 883명이다.

hong@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EfX0FD1m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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