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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멤버 23명 뭉쳤다…'NCT 2020' 프로젝트로 내달 정규앨범

송고시간2020-09-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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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2020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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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여러 팀으로 나눠 활동하던 NCT가 다시 한번 뭉쳐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2일 프로젝트 그룹 'NCT 2020'이 정규 1집의 첫 번째 앨범인 '엔시티 2020 : 레조넌스 파트 1'(NCT 2020 : RESONANCE Pt. 1)을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그룹은 NCT 127, NCT 드림, WayV(웨이션브이) 등에서 활약 중인 멤버 스물한명과 추후 론칭할 새로운 NCT 팀에서 활동할 예정인 쇼타로, 성찬을 합해 총 스물세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은 NCT 데뷔작 'NCT 2018 엠퍼시'의 주제인 '공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명'(RESONANCE)을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다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소속사는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앨범"이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파트 1'에는 더블 타이틀곡 '메이크 어 위시', '프롬 홈'을 비롯해 총 열두곡이 수록됐으며, 추후 발표하는 '파트 2'과 합쳐서 정규 1집을 이룬다.

NCT는 SM이 선보인 초대형 그룹으로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 또한 제한이 없는 독특한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NCT 127, 10대들로만 구성된 NCT 드림,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는 NCT U, 중국에서 활동하는 WayV 등의 그룹으로 활동하며 팬덤을 넓혔다.

특히 NCT 127의 경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상위권에 오르고,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에서 10만여명의 시청자를 모으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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