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추석 연휴 맞춤형 코로나19 특별 방역 활동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맞춤형 특별 방역 활동에 나선다.

우선 모든 시민에게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하기,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기, 제례 참석 인원 최소화, 어르신 등 고위험군 만나는 경우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기로 했다.

많은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모공원은 방문객 전원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검사,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방송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1일 "시민 모두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다"며 "추석 연휴 코로나19 대응 비상 근무 체제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1 13: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