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출범…인원 1천300여명→3천여명
송고시간2020-09-21 14:56
(영주=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출범했다.
경북 영주에 있는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대구본부업무를 인수해 대구경북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첫 업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과 인원은 기존 6처, 4관리역, 18사업소와 1천300여명에서 1단(1부3처) 7처, 11관리역(82소속역, 11신호장), 29사업소와 3천여명으로 대폭 늘었다.
열차 운행은 하루 540여차례, 영업 거리는 17개 노선 813.2Km에 이른다.
경부고속선, 경부선, 중앙선 등 한국철도 주요 노선을 관리하고 연간 수익은 5천억원으로 예상한다.
관할 구역은 경북도청 신도시를 포함해 11개 시와 7개 군으로 대구·경북 전체이다.
차경수 대구경북본부장은 "조직 확대로 더욱더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루빨리 조직을 안정화해 현장과 소통하고 열차 안전 운행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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