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코트디부아르에 코로나19 'K-방역품' 52만 달러 지원
송고시간2020-09-21 15:16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코트디부아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K-방역품' 52만 달러어치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2만6천400회분의 진단·추출 키트, 마스크 10만개, 워크스루(도보 이동식) 진단부스, 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 열화상 카메라, 소독제 등 코로나19 검사-추적-치료 전 단계를 아우르는 물품이다.
이 물품은 경제수도로 불리는 아비장의 국제공항, 국립공중위생연구소 백신센터, 코이카 사업지인 코코디 대학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고 검사 수요가 높은 장소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도록 패키지 형태로 지원됐다.
주코트디부아르한국대사관도 코트디부아르외교부에 열화상 카메라 등을 지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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